틈틈이 시간을 내 포켓몬고도 했다.
3, 4층 정도 되는 곳에서도 공연을 보려고 사람들이 서있었다.
자리를 잡은 뒤에도 포켓몬고를 하면서 시간을 좀 더 보냈다. 이 행사 때문인지, 괜히 포켓몬이 많이 나오는 느낌이었다. 물론 그렇게 좋은 포켓몬이 나오지는 않았다.
드디어 공연이 시작됐다. 다양한 복장의 피카츄와 댄서들이 나와 함께 춤을 췄다.
뒤뚱뒤뚱 거리며 춤을 추는 피카츄가 굉장히 귀여웠다.
지하1층 한가운데는 피카츄 관련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었다.
아까 공연장이었던 곳을 찍어봤다. 벌써 다음 타임 공연을 보기위해 사람들이 앉아있었다.
랜드마크타워 주변을 둘러본 뒤, 아카렌가창고(横浜赤レンガ倉庫)쪽으로 갔다. 아까부터 보니 대형 피카츄와 수많은 사람들이 야외에서 뭔가를 하고 있었다.
지도를 보며 천천히 구경하며 갔다.
원래 가려고 했던 컵라면 박물관. 시간이 없어서 가지 못했다.
포켓몬고에 진동기능이 있어서 화면을 보면서 걷지 않아도 된다는 홍보문을 들고 있다. 실제로 해보니 포켓몬이 등장하면 그 때만 진동이 와서 보다 안전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다만 게임이 계속 켜져있어야 하는 건 함정. 아마 포켓몬고 플러스도 비슷하게 작동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걷고 걸은 끝에 행사장에 도착했다. 하지만 더위와 인파때문에 빠르게 지쳤다. 많이 보지는 못하고 그냥 쉬러 나왔다.
바다가 보이는 공원쪽으로 이동에 휴식을 취했다. 오랜만에 찾는 평화 같았다.
충분히 휴식을 취한 뒤 요코하마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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