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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연휴를 맞이해 도쿄를 또 갔다오게 됐습니다. 꽤 긴 기간을 가지만 도쿄에 최대한 오래 머물고 싶다는 생각에 귀국 예정일 비행기 중 가장 늦게 탈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하지만, 애매한 오후이거나, 너무 늦어서 돌아왔을 때 귀가할 교통편이 없거나 둘 중 하나였습니다. 그래서 고민 끝에 원래의 귀국 예정일의 다음 날 아침 9시 비행기를 타고 돌아오기로 했습니다. 원래의 마지막 날까지 최대한 놀 수 있게 됐습니다. 이제 마지막 숙박이 문제인데, 다양한 방법을 고민해봤습니다. 공항에서 노숙을 하는 것, 오오에도 온천에서 쉬다가 송영버스를 타고 공항에 가는 방안을 생각해봤습니다. 하지만 노숙은 짐이 많거나 화장실을 다녀오고 싶을 때 매우 번거로울 것 같았고, 오오에도 온천은 '진짜 온천'이 아니기 때문에 별로라는 평가들을 봐서 제외했습니다. 


그러던 와중 알게 된게 하네다 공행에 있는 「퍼스트캐빈(First Cabin)」이라는 호텔에 대해 알게 됐습니다. 퍼스트캐빈은 현재 하네다 공항을 포함, 도쿄를 중심으로 일본 주요 도시에 약 12개의 지점이 있는 호텔입니다. 가격도 적절하고, 비행기 타기 전에 휴식을 취하기 적절하다고 판단해 하네다 공항 지점으로 예약을 진행했습니다. 한 가지 주의하셔야 할 것은 호텔의 위치가 국내선 터미널인 제1터미널이란 점입니다. 이 점을 미리 확인하시고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퍼스트캐빈 웹사이트에 들어가면 기본적으로는 일본어로 나옵니다. 우측 상단에 있는 언어를 다른 언어로 바꿀 수 있습니다.


영어 외에 한국어도 있지만 기계번역을 사용한다고 해서, 번역 퀄리티가 조금 더 나을 영어로 번역해 선택했습니다.


번역을 하고 나면 영어로 된 메인화면이 뜨게 됩니다. 하네다 공항 지점과 도착일시, 성별 등의 정보를 선택하고 빨간색 Booking을 클릭했습니다.


다음 화면에서는 선택할 수 있는 방이 나옵니다. 위쪽이 면적이 4.4㎡인 퍼스트 클래스 캐빈, 아래가 2.5㎡ 비즈니스 클래스 캐빈입니다. 제 캐리어를 넣기 위해 저는 더 큰 방인 퍼스트 클래스 캐빈을 선택했습니다. 작은 방으로 하면 캐리어 넣었을 때 문 닫기도 힘들다는 후기도 봤습니다만, 보통은 짧은 시간만 머무는 것일테니 크게 상관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 다음에는 체크인할 일정을 선택했습니다.


다음 화면에서 제가 선택한 날짜의 가격을 볼 수 있습니다. 방의 수, 성별 등을 선택해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이제 예약할 내용을 한 번 종합해서 보여줍니다.


다음으로는 동의사항에 모두 동의를 체크해야 합니다. 참고로, 퍼스트캐빈은 성별간의 공간이 철저히 분리되어 있습니다.


이제 비용이 얼마인지 다시 한 번 보여줍니다. 사실 지금까지 보면 좀 중복적인 화면이 많이 나온 것 같습니다. 좀더 줄여서 편리하게 했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캡처할 것만 많아졌네요. 어쨌든 이제 로그인을 하거나 비회원으로 예약을 확정해야 하는데, 회원, 비회원에 할 것 없이 비슷한 내용을 입력해야 해서 회원으로 해서 예약하는 걸 추천합니다. 추후 예약내역 확인이나 변경 등을 위해서도 더 좋습니다.


예약 정보를 입력해야 하는데, 한국 내 전화번호, 주소 등을 입력해야 합니다. 예상 체크인 시간 등 모든 정보를 입력해주고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이제 진짜 마지막으로 예약 관련 사항들을 종합해서 보여줍니다. 선택한 방, 가격, 예약 정보를 종합해서 확인하고 확정을 지으면 끝납니다.


예약이 확정됐습니다. 이제 곧 이메일로도 예약내역이 도착하게 됩니다.


잠시 뒤 이메일로 이렇게 예약내역이 왔습니다. 메일에 따르면 결제는 호텔에 도착해서 하게 되고, 기간별 취소수수료가 있으니 꼭 미리 확인하셔야 합니다.


웹사이트에서 로그인해서 이렇게 예약내역도 조회할 수 있습니다. 도쿄 여행을 잘 마무리 할 수 있는 휴식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다녀와서 후기도 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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